113번, 소포클레스가 대디오뉘소스제에서만도 18번 우승한 것과 비교하면 당시 아테나인들이 그에게 얼마나 불공평했는지 짐작이 간다.
기원전408년에는 아테네에서 ≪오레스테스≫를 상연하였으며, 그의 작품 중에서 ≪퀴클롭스≫는 현존하는 작품으로 유일한 사티로스극의 전형을 지키고 있다.
비극적 복수극이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아르고호의 선원들’, ‘이아손과 메데아’ 부분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아>를 신화적 소재로서 찾아서 언급해볼 수 있는 것이다. 신화에서 이아손과 메데아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지 그 내용은
그와 모습이 비슷한 역사가 헤로도토스(Herodotos, BC 484-425경)가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또한 신들, 특히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의 총애를 받은 것으로 옛 그리스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아스클레피오스 신의 신전이 완성될 때까지 그는 자기 집에 그 신상을 모시고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서론 - 그리스비극의 성격과 기원
◈ 그리스비극의 성격
사전에서 ‘비극’이라는 한 단어를 찾아보면 비극이란, 기본적인 연극의 한 형식이라고 정의 되어있다. 이처럼 비극은 언어로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극은 사람들에 감정에 호소되는 우리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