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법’ 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3. 통합성의 측면에서 본 문제점
문법영역의 학습이 효과적으로 담화를 생산하고 수용하기 위해 기저로서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볼 때 문법 영역의 학습은 담화의 기본 구성인 문장을 중심으로 할 필요가 있다. 최경
문법적으로 옳으며 모든 문장을 생성해 낼 수 있는 언어 규칙을 명시적·수학적으로 형식화하는 것이 생성주의 언어학의 목표이다.
이렇게 형식화된 언어 규칙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언어 능력, 또는 언어 습득 기제(機制)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 문법은 언어 보
운용한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학습은 실제 상황에서 주체적인 국어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국어 능력이 향상되게 한다. ‘문법’ 학습은 언어 현상에서 규칙을 찾아내는 탐구 활동을 강조하고, 학습한 지식을 국어 사용 실제에 적용하는 활동을 강조한다.
문법을 탐구하는 과정은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언어를 메타적으로 인지하고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생활을 다시 되돌아보며 사고력을 신장하고 전문적인 언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문법교육은 실제 생활에서의 언어생활에도 밀접한 관
문법이 딱딱하며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이해시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소설과 드라마 대본을 활용한 활동을 제시하여 제7차 교육과정에서 없던 내용 요소인 ‘담화에 따라 심리적 태도를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