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식성(리터러시)의 개념문식성이란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문자 언어의 사용 능력, 즉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여기서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란 자소(字素)를 음소(音素)로, 음소(音素)를 자소(字素)로 바꾸는 최소한의 능력을 의미라는 것이 아니라 읽기와 쓰기의 활용에 대한
기르는 것이다. 즉, 매체의 수용자가 자주적이고 비판적으로 대중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된 지식, 기능,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 매체를 제작 생산하고 매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매체의 언어와 문법, 매스 미디어의 본질과 기술 등을 가르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매개적 역할을 통한 상호작용의 결과라는 견해가 있었다. 이 중, 맨 마지막의 견해를 가진 연구자들은 상호작용주의적 이론인 세 번째 견해를 비판하지 않는다. 세 번째 견해를 가진 연구자들은 ‘문식성발달을 위해서는 유아가 독립적으로 문자 언어를 관찰하고,
리터러시(문식성)의 의미
노명완(1997)은 문자 언어의 사용은 개인적이면서도 사회적이고, 한 개인은 문자를 익히면서 단순한 기억의 삶에서 벗어나 논리적, 합리적, 분석적 사고의 삶인 이성적 삶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한 개인은 문자를 배움으로써 비로소 동시대의 사회인이 되며,
발달의 한 면모인 반면, 읽기나 쓰기는 의도적으로 학습하여야 하는 문자 매체에 의한 의사 교환이며, 학습도 대부분 공식적인 학교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문식성은 발달적인 측면에서 ‘글깨치기 수준’의 기초 기능과 글을 읽고 글의 내용이나 구조를 나름대로 구성, 분석, 비판하고 생각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