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문학교육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학을 염려하는 여러 동호회와 역사 연구회들의 취지와 활동에서 이런 경향을 볼 수 있다. 또, 교육계(element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의 국어과(korean as one of subjects)의 교육목표에도 문학교육을 통해 민족정서를 涵養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나 있다.
국제
⇒ 현재 문학은 국어교과의 한 하위과목으로 정립해 있다. 이것은 문학을 국어사용과 함께 국어교육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과목이 국어과목의 하위 과목인 선택과목이 된 것은 제 5차 교육과정부터이다. 그러나 교육과정에서 문학 관련 과목인 고전이 설정된 것은 2차 때부터이다. 상위 2차부터
문학교육은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살펴 볼 때 문학은 교육을 위해 창작되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다분히 교육성을 띠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때의 교육성은 지식을 전달하여 무언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주변의 세계를 보다 잘 이해하고 감동을 받아 바람직한 방향으
문학에 싫증을 내어 문학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교육이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대학입시가 끝나는 순간부터, 문학 시험으로부터 해방되는 그 순간부터 단연 문학과는 인연을 끊게 된다. 이제 골치 아픈 시나 소설 따위와는 담을 쌓은 채, 그간 입시의 중압감 때문에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대중문화에
문화를 포괄하는 통칭적 개념으로 사용되며 서구 열강의 식민 지배를 겪 은 약소국가의 정치적, 문화적, 언어적 경험을 가리키는 말이다. 'post'라는 말은 한편으로는 식민주의에서 해방되었다는 후시성(後時性)을, 다른 한편으로는 식민 주의 이데올로기를 벗어난다는 초월의 뜻을 지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