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하는 그 이상의 인지적․정서적 경험을 확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지적․정서적 경험은 문학의 교훈적 기능과 쾌락적 기능으로 볼 수 있는데, 문학이 갖고 있는 교육적 성격은 어떤 의미나 가치를 전달하는 교훈성과는 차이가 있다. 문학텍스트 속에 담긴 교훈적인
문학 - 교수 학습방법의 개발에 있어 한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점은 학습자 중심의 문학교육이 자칫 방임교육으로 오해받을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학습자 중심 문학 교수 - 학습 방법의 효과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 형식적인 검증은 방임교육이라는 비판과 오해
앞서 교사가 설명하는대로 시의 의미를 받아들이고, 아니면 해석을 포기해버리는 문제점이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학습자의 즉 독자의 반응을 중심으로 하는 ‘수용이론’을 적용하여 이러한 기존 시 수업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수업 모형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비판을 면키 어렵다.
다음으로는 소설교육과 문학교육의 위상 정리가 안 됨으로써 빚어지는 논의의 어려움이다. 문학교육은 원칙에 대한 논의 단계에 와 있을 뿐 구체적인 적용에는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소설교육도 실제적으로는 수행되고 있으면서 이론은 모색의 단계에 머물러
텍스트와의 교류(transaction)와 심미적 독서를 강조하며, 문학 독서의 위치를 해명해 주었던 Rosenblatt의 교류 이론(transactional theory)은 반응중심 문학교육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Rosenblatt의 이론을 근거로 하여 신비평에 의한 문학교육을 비판하면서, 학습자의 자유로운 반응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