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등 문화행사 전반(김명자, 1995) 또는 향토예술, 향토예능, 향토민속놀이(서연호, 1994)를 의미한다. 즉, 축제는 종합예술로서 관광상품화되어 지역의 개성을 보여주고 관광객은 개성있는 관광을 하게 되는 것이다(심상도, 1998).
한편, 이강욱(1998)은 문화적인 요소와 테마
예술경연의 운영과 심사방식이 지니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해 민속과 공연 사이에 애매하게 위치한 민속예술경연을 개선해 주민축제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Ⅱ. 축제와 민속예술
1. 민속축제의 탄생
앞서 살핀 바와 같이 탐라문화제는 전통문
오늘날의 상황을 놓고 볼 때, 고전적 의미의 축제에 대한 규정으로는 1000 여개에 육박하는 축제라는 이름의 문화행위를 포괄하기 어려워진다.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만을 축제로 볼 것인지, 종교성을 상실한 유희적이고 놀이적인 모습도 축제의 범주로 확대해석해야할 것인지 검토해야한다.
문화적 효과 외에도 지역의 경제개발과 사회개발이라는 두 가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각 자치단체마다 지역사회의 역사적 전통과 생활문화에 기반을 둔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새로운 축제들이 잇달아 개발되고 있는 것도 지역축제의 유용성을
Ⅰ. 개요
예술이 우리의 경험, 우리의 내적 실재를 발견하고 그 정체를 확인하며 기술하고 정돈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폴란드의 화가이자 문학비평가인 비트키비츠는 자신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회화에서는 네가 심중에 두고 있는 그림을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