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민속예술(전통예술)
1. 중요무형문화재
1962년에 공포한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해서 중요무형문화재를 지정 및 보호 육성하는 체계는 정부의 문화정책에 반영되어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정책담론을 주요한 전략적 거점들(법률적 제도적 기구, 문화행사 등)을 통해 유통시키기 위한 관리체계의 역
민속의 경연장’, ‘민속문화 왜곡의 현장’이라며 민속예술경연의 폐단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라져가는 민속을 알리고 보존하는 ‘민속문화 전승과 교육의 현장’이라며 옹호론을 펼치는 견해들이 해마다 탐라문화제를 즈음한 시기에 충돌하며 또 하나의 경연을 벌이고
민속이란 전승의 주체인 민중의 생활 속에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탐라문화제의 민속예술경연은 내용과 취지에 있어서나, 방식에 있어서 적잖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 글에서는 44회에 이르는 탐라문화제의 중심행사인 민속예술경연의 양상의 파악을 위해 탐라
Ⅰ. 개요
예술이 우리의 경험, 우리의 내적 실재를 발견하고 그 정체를 확인하며 기술하고 정돈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폴란드의 화가이자 문학비평가인 비트키비츠는 자신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회화에서는 네가 심중에 두고 있는 그림을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지”라
민속문학
1. 정의
민속문학은 구전(구전: 말로 전함)·구비(구비: 대대로 전하여 내려오는 말)되면서 말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숨을 뜻을 지닌 의식적인 말을 지어낸 말의 덩어리로 계속 변하며, 계속된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적인 작품(version)으로 존재한다.
문학(일반)은 작자와 독자 사이에 존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