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민족자주의식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역사, 문화에 짙게 드리워져 있는 사대적 의식과 요소를 찾아내어 이를 청산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100여 년의 역사와 현재 우리 사회의 문화는 ‘사대(事大)의 교과서’이다. 교육운동은 이 ‘사대의 교과서’를
한민족의 얼과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였다. 일제가 한민족의 어문, 역사, 풍속을 파괴하여 민족말살과 완전 총화정책을 획책하고 한국인의 자주정신은 말살하여 식민지 근성을 배양하려 했을 때, 한민족은 문화투쟁으로 저항하였다. 일제하 교육, 언론, 학문, 예술, 종교 등 각 분
민족 담론’의 형성과 재생산을 가능하도록 하여 조선 사람들로 하여금 ‘민족’ 의식에 ‘속 눈’을 뜨게 한 중대한 사건으로 보아야 한다. 민족 담론이 패권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1. 우리 역사에서 내가 존경하는 인물을 들고, 나에게
응답이 많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성세대도 예외가 아니겠으나 청소년(학생)들도 ‘북한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 대단히 낮은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이는 교사들도 마찬가지로, 화해와 평화를 지향하는 통일교육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 하겠다.
식되었다.
3. 실태 및 현황
폐쇄적 민족주의는 비단 일상에서의 어느 단면이나, 민족주의의 이론적 해설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범위의 실태를 포괄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우리의 의식 속에 자리 잡힌 폐쇄적인 민족주의와, 우리의 역사교육 제도 속에 담겨있는 폐쇄적 민족주의에 대해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