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칭의교리의 설교자로 해석되고 모든 신학이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되어진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루터와 칼빈에게 있어서 모든 관점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서 일어난 구원사적 사건에 두어졌다. 그러나 후대에 와서 경건주의, 신비주의 그리고 도
해석되어 온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일치된 구체적 징표와 의미를 갖고 있는 성만찬에 대한 기원이 자의이건, 타의이건 곡해되어 왔다면 이 예전을 중심으로 해서 일어나고 있는 교회의 일치는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본 연구는 기독교 성례전 중에서 성찬의 부분을 중
해석하는 문제를 통해 기독교적 대안을 찾아 보려했던 것도 마찬가지로 본 논문의 동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의 목적은 포스트모더니즘을 먼저 이해하고, 포스트모더니즘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할 수 있는 인간론을 파악해서 칼빈의 인간론을 근거로 비판해 보는 것이다. 본 논문은 무엇보다
사실을 알 수는 있다. 마지막으로 성문서는 여러 종류의 책들이 모여서 되었기에 율법서나 예언서처럼 동질적 통일성을 가지진 못한다. 성문서는 일종의 종교문학으로서 오랜 역사를 거치어 형성되었다. 성경의 여러 곳에서는 성문서의 구성을 밝히고 있지는 않으나 성문서의 존재와 가치를 알려주고
사 시대의 유대교 분파에서는 이스라엘의 다수가 언약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상이 깔려있다. 바울의 유대교 비평은 이러한 배경하에서 해석되어야 한다.
2. 유대교: 유대교는 공식적으로 유대인들이 신봉하는 종교를 가리키고, 율법의 관점에서 볼 때 토라의 종교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