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과 그의 작품세계, 그리고 대표작들에 대해서 까지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채만식의 풍자의식과 그의 대표작들에 대해 더욱 심화된 지식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그래서 이번 과제를 통해서 작가 채만식의 풍자 소설 중 최고봉이라고 손꼽히는 『태평천하
의 제목은 "천하태평춘"이었다. 그 후 1940년과 1948년에 각각 단행본이 나왔는데, 이때 "태평천하"로 제목이 바뀌었다. 잘 알려진대로, 채만식은 일제 치하와 해방 직후의 어둡고 혼란스러운 사회 환경과 타락하고 주체성 없는 인간들의 모습을 다각도로 비판함으로써 당대 현실의 치부를 예리하고 정확
건너가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에 입학하였으나 1923년 중퇴하였다. 1925년 이 후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 등의 기자로 전전하였다. 1936년 이후는 직장을 가지지 않고 창작생활에만 전념하였다. 1945년에 임피로 낙향하였다가 다음해 이리로 옮겨 1950년 그곳에서 폐결핵으로 죽었다.
대해 어떤 직접적이고도 일방적인 계몽적 언설을 늘어놓지 않는다. 작가 자신의 지식인적 자의식을 스스로 자제하면서 독자 대중과의의사소통에 집중하고자 한 데서 기인한 바, 작중 화자의 이러한 ‘간접적’역할이 바로 이 작품의 아이러니적 풍자의 효과를 오히려 배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의자들의 견해이다. 이 두 견해는 순응적인 것이 아니며, 식민주의가 식민지 한국에서 뜻있는 어떠한 것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비순응적인 인식 태도이다. 이러한 비순응주의는 식민지 치하의 한국 문학인들을 특징짓고 있는데, 이상·채만식·박태원·김유정과 같은 탁월한 문학자들에게는 치열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