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이라든가 자타카(本生經 : 석존의 전생이야기)를 주제로 한 조각이 많이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고타마 붓다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A.D 1세기경이 되면서 붓다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본생도(本生圖)나 불전도(佛傳圖) 등에 붓다가 표현되기 시작하면서, 불상만 단독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불상이란 말은 본래 부처님의 참모습을 모방, 모사한 것이라는 뜻에서 부처님의 형상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나타낸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보통 불상을 포함하여 보살상, 신장상, 조사상 등 불교에 나타나는 모든 존상을 통틀어 말한다.
이러한 불상들은 나름대로 각기 교리적 배경을 갖고 있는데,
불상은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최고의 경지인 깨달은 이를 상징한다. 현세에 나타났던 불타는 고타마 싯다르타뿐이며, 기타 모든 불타는 불교에서 추구하는 진리와 불세계를 상징한다. 불상은 32상 80종호에 의해서 조성되는데 완성된 인격체를 표현한 여래상과 각종 보살상, 천왕상, 인왕상, 신장상
Ⅰ. 불교와 불교철학
우주론을 통해서 불교와 화이트헤드를 비교한다고 말할 때, 혹자는 도대체 불교에 우주론다운 우주론이 존재하는가 하는 질문을 먼저 던질 수 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우주론을 생각하면서 대개 자연과학과 그것에 근거한 우주론을 염두에 두고 있기 마련이다.
예를
불상과 보살상(菩薩像), 천부상(天部像) 등이다. 즉, 이것들은 부처님의 얼굴이나 신체를 직접 대함으로써 불교의 진리나 부처의 경지를 보다 뚜렷이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불상을 모시기 위해서는 이를 봉안할 집이 있어야 하는데 이 집을 보통 법당(法堂), 정확히 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