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인 것이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말하자면, 거꾸로 분리되어 있던 혼과 백을 불러들여 일치시키는 <삶의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다만 어디로 불러들일 것인가? 라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가장 알맞은 것은 죽은 사람의 육체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지 해골이 남을 뿐이다. 여기서 백골이 된 해
육체는 썩어서 해골로 될 뿐이다. 그래서 ‘유’는 이렇게 생각했다. 인간을 정신과 육체로 분리하여 정신의 주재자(魂을 말함)와 육체의 주재자(魄을 말함)가 있다고 하고, 이 혼․백이 일치되어 있을 때를 살아 있는 상태로 보았다. 거꾸로 말하자면, 혼과 백이 나누어졌을 때가 죽음의 상태로 되는
사람들은 정보와 지식을 더 많이 습득하려는 욕구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로 인해 인간 소외, 아노미 현상, 그리고 실존적 불안이 발생하여 급기야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와 자연의 파괴로 인간의 영혼과 육체가 병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의 이상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대사회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자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귀신 등에 의존적이던 관심을 인간 자신에게로 돌려 진리의 뿌리 또한 인간에게 있고 인간성에 의해 이해되고 실현되는, 즉 인간이 진리를 널리 펴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공자의 인본주의는 진정한 인간성의 자아실현에 있으며 나아가 사회 질서와 우주적 질서를 포괄하고 관통하는 것이다.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