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는 썩어서 해골로 될 뿐이다. 그래서 ‘유’는 이렇게 생각했다. 인간을 정신과 육체로 분리하여 정신의 주재자(魂을 말함)와 육체의 주재자(魄을 말함)가 있다고 하고, 이 혼․백이 일치되어 있을 때를 살아 있는 상태로 보았다. 거꾸로 말하자면, 혼과 백이 나누어졌을 때가 죽음의 상태로 되는
죽음인 것이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말하자면, 거꾸로 분리되어 있던 혼과 백을 불러들여 일치시키는 <삶의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다만 어디로 불러들일 것인가? 라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가장 알맞은 것은 죽은 사람의 육체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지 해골이 남을 뿐이다. 여기서 백골이 된 해
사람 죽임 롬7:118:10.)
죄에는 죽이는 능력이 있다. 그것은 선을 죽이며, 또 인간의 사랑과 친교를 죽이며, 양심과 인격을 죽인다. 이와같이 죄는 도덕적인 죽음과 영적인 죽음을 낳을 뿐만 아니라, 죄는 또한 육체의 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바울은 말하기를 만일 죄가 없었다면 사망이 없었을 것이
대한 다양한 입장들 소개
1. 유교 (현세가 중요하다)
유교는 근본적으로 모든 사유의 중심에 인간을 놓고 있다. 때문에 공자는 제자 溪路가 귀신 섬김에 대해 묻자 “아직 사람도 능히 섬기지 못하면서 어찌 능히 귀신 섬김을 알리오?” 라고 대답한 것이다. 이에 계로가 다시 “그러면 죽음이란 무
귀신의 개념에는 무속신앙․유교․도교․불교 등에 연원을 둔 개념들이 얽혀 있는 만큼 단정적 정의를 내리기는 힘들다.
한국에서의 귀신이 갖는 의미는 이러하다. 한국 사람의 귀신에 대한 공통된 관념은 귀신에게는 착한 것도 있으나 나쁜 것이 더 많다고 보았으며, 형체는 없으나 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