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이버 에로스에의 집착
‘성욕은 역사적 존재의 형태를 취한다.’
-푸코(Foucalt, 1978)
섹스가 규범적 영역에서 분리되어 개인의 욕망의 실현이란 관점에서 접근한 것은 푸코였다.
성이 폭넓게 육체의 쾌락을 용인하는 생활방식으로 전개된 것은 근대의 출현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였
가상 연좌 시위’(virtual sit-in 혹은 netstrike)였다. 즉 항의대상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일정 시간 동안 브라우저의 ‘새로 고침’(Reload) 버튼을 계속 누름으로서 마치 현실 공간의 연좌 시위가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듯 서버의 정보 처리 흐름을 방해하여 서버의 속도를 저하시키는 시위 방식이다. 이는 외국
인터넷은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여러 네트워크의 통신망이기 때문에 다중의 송신자와 다중의 수신자가 함께 구성하는 매체로서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확산시켜 나갈 매체로 부각되고 있다. 즉, 누구나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공간적 평등이 보장되는 매체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인
법률적, 제도적 차원에서만 시행되는 것뿐만 아니라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사회정책에서 시도되어야 한다. 위원회차원에서의 자율적 규제정책이 필요하다. 즉 학교, 학원, 도서관, PC방 등 공공시설물 및 청소년이 출입하는 장소에 음란물차단사이트 프로그램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간적 특성을 지니면서 사람과 제도 사이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환경을 창출한다. 즉, 이전시대와 비교하여 시간적, 공간적 거리에 의하여 야기된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사이버공간은 인쇄환경에서 존재했던 것과는 다른 형태의 법과 법제도의 모습으로 광범위한 변화를 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