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은 다음과 같이 크게 다음 네 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1/ 공리주의적 정의관
정의란 그 사회의 총체적 후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배 상태를 말한다. 벤담(J. Bentham)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즉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면 그것은 곧 정의라는 생각이다. 이는 누구나 동일하다는 평등주의적
정의관이 공리주의정의관이다고 쉽사리 생각하는 사회관에 반대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공리주의가 채택한 목적론적 윤리이론은 좋음을 옳음과는 상관없이 규정하고 옳음은 그 좋음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반면 공정으로서의 정의론은 의무론적 윤리이론이다. 의무론적 윤리이론은
사회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도록 한다.
2. 공리주의
1) 행위공리주의
행위공리주의(Act utilitarianism)는 행위자가 어떤 행위를 선택함에 있어서 옳은 행위란 행위자 자신 뿐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그 행위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 모두를 위해서 최대의 행복을 산출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는 입장
사회가 존재할 수 있다. 첫째, 불평들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계급투쟁이 불가피하다.
≪ … 중 략 … ≫
Ⅱ. 존 롤스의 정의관
정의의 두 원칙에 의해 나타난 롤스의 정의관은 정치적 자유주의에 기초한 민주적 평등주의로 규정된다. 다른 형태의 근대자유주의사상과 비교하였을 때,
사회의 기본구조를 일반적으로 좇는다. 간단히 말해, 질서정연한 사회에서는 공중에 의해 인정되고 있는 정의관이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들을 판결하는 공유된 관점을 형성한다. 이처럼 질서정연한 사회란 고도로 이상화된 개념이다. 그렇지만, 입헌민주주의를 질서정연하게 할 수 없는 정의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