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의 존재와 죽음 이전의 존재 사이에 질적인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죽음 이후의 존재는 죽음 이전의 존재와 동질성을 상실한다.
종교적 관점에서의 사후세계
크리스트교구원받은 영혼이 가는 세계는 천국이고, 지옥은 구원받지 못한 영혼이 남아있는 천국에 대치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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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에 흠뻑 젖어있었다. 스피노자는 과학의 발전을 이룩한 원리들을 존재와 인식의 모든 영역으로 넓히려고 노력했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라는 가장 확실한 명제에서 출발하여 엄밀한 논증에 의해 모든 것을 연역하려고 했지만 스피노자는 한층 더 철저히
Ⅰ. 종말론의 정의
종말론은 최후의 사건에 대한 교의학적(敎義學的)인 진술이다. 전통적으로 종말론의 문제는 다음 두 가지 범위와 지평에서 이해되었다. 하나는 인간의 부활(復活)과 영생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의 종말(終末)과 완성(完成)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전자를 개인적 종말론 또
세계를 창조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기 때문에, 절대적 공간은 확정될 수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3)운동법칙들은 전적으로 비물질적인 어떤 것이 일정불변인 것으로 간주될 것을 요구하는데, 그것은 생명력인 운동에너지(mv2)이다. 이처럼 어떤 비물질적인 것, 따라서 비연장적인 것이 물체의 운동에서
존재가 아니므로 하늘이 거두어 간다. 또한 인간의 성품을 간직하면서 육신과 결합되어 있는 인격통합의 중심체인 마음은 사후에 ꡐ혼(魂)ꡑ이라 일컬어지며 공중을 떠돌다가 서서히 사라진다. 이와 같이 유교전통에서는 한 인간이 죽음으로 갑자기 사라지거나 전혀 다른 세계에 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