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존엄성을 경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생명윤리는 처음에 의료계에서 생긴 문제였는데, 현재는 생물학을 비롯한 의학, 약학, 농학, 생명공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유전자 조작기술, 형질전환 생물체 생산, 생식의료, 유전자 치료, 장기이식, 성의 선택, 결함 있는 태아의 낙태, 뇌사문제,
인공호흡기와 인공 심장 박동기의 출현과 심폐소생술의 급격한 발전에 의하여 사망할 수밖에 없었던 인간의 죽음을 기계적으로 연장시킬 수 있게 되면서 과거의 심폐기능 정지에 의한 사망개념의 가치의 감소. 반면 추가적으로 장기이식술이 발달함에 따라 뇌사의 인정에 대한 목소리가 대두.
뇌사를 인정하고 있으며 뇌사도 심폐사와 더불어 사망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뇌사자는 인간이기에 가능한 사고와 인지 언어 등의 기능을 상실하고 인공호흡기의 도움으로 호흡을 하고 자체조정능력이 있는 심장만이 뛰고 있는 상태로서 유기적인 통일체를 의미하는 생명
뇌사 다음에 죽음이 온다. 뇌사의 죽음을 판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이유가 되었던 심장이식 수술에 가능한 한 신선한 심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장 제공자의 죽음을 판정함에 있어서 뇌사로 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1968년 8월 ‘세계 의사회 총회’에서 채택된 장기이식(臟器移植)에 관한 선언(시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즉, 현대의학의 발전에 따른 딜레마의 강도의 심화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먼저 뇌사라는 것의 개념과 그에 따라 파생되었다고 볼 수 있는 장기이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의 실태와 법률적 문제점 및 해결방안, 종교적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