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적이며, 민요(民謠)보다는 창법(唱法)이 세련됨.
3.잡가의 분류
지역에 따라 : 경기잡가(십이잡가, 휘모리잡가), 서도잡가 , 남도잡가
창법에 따라 :
*좌창 - 앉아서 부르는 형식으로 후렴이 없고 길이가 김
*입창(선소리) - 장고를 메고 여럿이 서서 몸짓을 곁들여 가며 선후 창으로 부르는 형식
서도 오늘날까지 그 음악이 살아 있는 지속적인 음악이란 뜻이 있다. 또한 우리 나라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생활과 정서 속에서 나타나고 성장하여 다듬어진 음악의 전부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Ⅱ. 국악(한국전통음악)의 두 갈래
국악을 분류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1. 잡가의 개념
전통사회에서 전승되어 조선말기에서 20세기초에 특히 성행하였던 노래의 하나로서 전문예능인들의 노래, 곧 기생ㆍ사당패ㆍ소리꾼과 같은 전문가들이 긴사설을 기교적 음악어법으로 부르는 노래를 잡가라고 하며 이보다 단순한 비전문가들의 노래인 민요와 구별 되는 개념으로 쓰인
정도로 파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즉 잡가는 시조나 가사와 같이 하나의 통일된 작품 구성원리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양식을 혼합하여 놀이공간에서 부르는 노래로써, 한편으로는 열린 장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제되지 못한 비체계적인 예술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1. 판소리계 잡가 이노형(1987), 잡가의 유형과 그 담당층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판소리계 잡가는 판소리 중에서 노랫말을 차용하여 이를 변용한 잡가의 유형이다. 그런데 이 유형의 작품은 판소리의 사설 중에서도 대체로 서정성이 강한 대목의 노랫말을 차용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