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의 주체는 미학적이며 문학적인 영역에서 어떤 기능을 담당하는가? 그레마스의 이론에 따라 서술자의 구성양태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을 추론할 수 있으며, 이 결론을 (시대)특징적 담론영역의 ‘목소리’로 연결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여기서 얻어진 결론을 푸코의 관점에서 제기된 주체비
ⅰ. 분석 대상
본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텍스트는 영화 <박하사탕>이다. 박하사탕은 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00년에 개봉한 이래 수많은 관객들이 찾았으며 십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매체나 관련 분야에서 자주 거론되는 영화이다. 당시 영화평론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전문 영
때보다 상대적으로 형성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A라는 요소를 설명하고자 할 때 우리는 일단 그것을 부정해보고, 또 그것의 반대되는 것을 찾아본다. 부정을 비A1(=/A1/), 반대를 A2라 할 때에 A1 /A1/ A2에 이르는 하나의 결과가 생긴다. 그것을 도식으로 그려보면 다음처럼 나타낼 수 있다.
론적 심층 구조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그레마스는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적 신화학의 영향으로 통해 이항 대립에 입각한 분석 방법으로 의미 작용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적용함에 있어 기존의 이항 대립에서 발전된 기호학적 사각형의 제시한다.
남성(S₁)
반대
여성(S₂)
함축
Ⅰ. 개요
담론은 원칙상 의미를 생산하고 교환하는 인간의 모든 실천 행위를 가리킨다. 말하기, 쓰기 등의 언어 실천 행위부터 그림, 건축 등 다양한 표현 행위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의미 실천 행위인 한에서 모두 담론인 것이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주된 의미 실천 양식은 언어이고 보면 그런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