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이론에서는 서술자의 현상을 유형적으로 설명하는데 그치고 있지만 그레마스의 기호학은 서술자 또는 서술자 기능의 생성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그레마스의 기호학(‘언술과정의 주어’, ‘소통적 기능주’ 등)의 도움으로 서술자의 발화양태와 선험적이거나, 작품의 ‘뒤’에서
ⅰ. 분석 대상
본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텍스트는 영화 <박하사탕>이다. 박하사탕은 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00년에 개봉한 이래 수많은 관객들이 찾았으며 십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매체나 관련 분야에서 자주 거론되는 영화이다. 당시 영화평론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전문 영
론적인 대립구조. 즉 절대적이어 보이며 동시에 단순한 특징을 대립시키는 요소, 예를들어 여자/남자, 생물/무생물, 백/흑, 진실/거짓, 원형/사본, 중심/변두리, 객관성/주관성 등을 대립시키는 것.
이다. 해체주의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이항 대립을 만든 사회가 둘을 대립시켜놓고 그중 하나를 좋아
대한 가치 투입은 담화에 따라 달라지는데, 담화의 의미론적 심층 구조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그레마스는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적 신화학의 영향으로 통해 이항 대립에 입각한 분석 방법으로 의미 작용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적용함에 있어 기존의 이항 대립에서 발전된 기호학적
론적인 텍스트의 분석상의 <처용랑 망해사>내적 구조뿐만 아니라 당대 사회문화와 세계관이라는 컨텍스트의 의미 해석에 접근하기 위한 문화기호학적 읽기를 시도 또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텍스트에 대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텍스트 안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의미의 측면을 함께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