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우리 나라에서 현재 실행하고 있는 학년별 속진방법은 학교 및 학생 측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 경우에 따라서는 속진한 학생이 속진한 뒤에 사회․정서적 부적응 현상이나 학습 부적을 현상을 경험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모든 학생이 똑같은 교육과정에 따라서 수업해야 하는 현행
속진제는 부적응 현상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또 모든 교육과정이 논리적으로 순서적으로 조직되어 있기 때문에 속진이 학생의 발달을 단절시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교육의 평등이라는 측면에서 속진제가 사회의 불평 등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는 비판적인 견해도 있다. 속진제는 능력
특별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는 아동이라는 제한적인 정의에 대해서 도전적인 제안을 하였다.
지난 10년 동안 많은 학자들이 영재의 개념이나 영재성의 발달에 관하여 자주 인용한 능력 분류 방법은 미국 하버드 대학의 하워드 가드너 교수(Gardner, 1983)가 주장한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s) 이론이다
Ⅰ. 한국의 영재교육과정 사례
1994년 재능이 우수한 자에게 조기 졸업 및 조기 입학을 허용하는 법조항을 신설하였고(교육법 154조의 2항), 초등학교 과정에서 1년, 중등과정에서 1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을 제정하고 1996년도부터 각 시․도 교육청이 속진제를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1996년
교육 프로그램은 영재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는 사실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능력이 우수한 아동들을 발굴하여 그들에게서 영재적 행동 특성을 이끌어 내는 것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수아들을 판별하는 과정에서는 능력을 기준으로 하되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