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진한 학생이 속진한 뒤에 사회․정서적 부적응 현상이나 학습 부적을 현상을 경험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모든 학생이 똑같은 교육과정에 따라서 수업해야 하는 현행 교육과정에서는 영재 학생들에게 그들의 수준에 맞는 속진 또는 심화교육을 실시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그러나 학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렌즐리(1988)가 수월성의 파급효과(Radiance of Excellence)라는 말로 “수월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일반 아동들이 피해를 볼 것이 우려되는 속진제를 실시하지 않는 것보다는 수월성을 추구하는 각 개인들의 적성과 능력 수준에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더
교육 틀을 유지하면서 그 보완으로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월성을 가미하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시작하고 있다.
위 두 가지 목적 중에 어느 측면에 더 중점을 두느냐는 실제로 혼재돼서 나타나기 때문에 명확히 선을 가르기가 용이하지 않다. 이는 영재교육에 관한 법으
, 이것의 이유는 영재교육은 일반 교육과정을 심화하거나 속진하는 것으로서 이루어지며, 별도의 문서상의 영재교육과정을 만들 경우, 내용의 영역, 범위, 수준이 제한이 되는데, 이것은 학생의 능력에 따른 개별화 된 영재교육,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