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근위축증 등 일련의 장애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그중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발달장애인 자폐증은 심리적 정신적 이상으로 보이는 중증의 행동장애로 1930년대 미국의 존스홉킨스 의대 리오 칸너 박사에 의해 명명되었다. 자폐증은 뇌의 신경생리학적 발달·기능 장애로 인한 선천적인 결함이다.
자폐증이 정서장애 및 정신지체의 분류 속에 포함되어 있다가 발달장애의 한 분야로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과 정확한 원인과 치료에 대한 보고가 확실하게 나와 있지 않으면서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신체장애와 달리 외모 상 보여지는 장
자폐증, 전반적 발달장애)의 정의
자폐장애(Autistic disorder)는 1943년 미국의 아동 정신과 의사인 Kanner에 의해 처음 서술된 발달장애 아동의 진단적 명칭이다. 그는 「정감적 접촉의 자폐적 장애(autistic disturbance of affective contact)」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대인관계에 있어 관계 형성의 어려움과 극
놀이행동이상)이 준거가 되고, 자폐장애(Autistic Disorder) 보다는 아동기 자폐증(Childhood Autism)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또 DSM과는 다소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행동기준을 강조하여 광범위성 발달장애를 구분하고 있다. 아래의 표에 DSM-IV와 ICD-10의 광범위성 발달장애의 하위장애 분류가 제시되어 있다.
Ⅰ. 서론
많은 임상연구에 의하면 자폐성 아동들은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애착관계 형성에 심한 결함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자폐성 아동들은 양육자를 향한 애착 행동이 결여되어 있고, 자신의 환경 내에서 중요한 대상과 사회-정서적 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많은 자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