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후담1.
신후담(愼後聃: 1702 - 1761)의 자는 이로(耳老), 호는 하빈(河濱), 돈와(遯窩) 관향은 거창이다. 이익의 초기 제자로서 서학 비판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증조부 때부터 대대로 살아오던 교하의 금성촌에서 평생을 독서와 저술에 바친 학자이다. 그의 학문 활동은 4단계로 구분해 볼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도 여느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문화를 소화하고 때로는 배척하면서 사회를 유지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나름의 무속 신앙이 있었고 불교, 도교, 유교, 그리고 역사에 거의 기록되지 않은, 유입에 실패한 숱한 문화들이 있었다. 어느 민족, 어느 사회든 독창적인
신후담 등이 있다.
500여편이나 되는 작품 중에서 지명작가는 10여명에 작품은 15-16편에 불과할 뿐 대부분 작자를 알 수 없다. 따라서 구소설은 현대소설과 같은 ‘작가중심’이 아닌 ‘작품중심’으로 살펴보아야한다.
1. 전기소설
: 사실소설에 반대되는 용어. 사실소설과 달리 비인간적인 세계를 다
신후담, 이가환, 권철신, 권일신에게 이어졌다. 또한 남인계 후손을 중심으로 경세치용파 근기학파 또는 경세치용파(經世致用派)라고도 한다. 이들은 이기심성론(理氣心性論)의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여 실증과 실용에 기반을 둔 창조적, 비판적인 학풍을 일으켰다. 이익은 이황(李滉)의 성리학적 입장
예학의 강화-김장생, 송시열의 사상
1. 시대적 배경
1) 왜란과 호란의 영향
당시의 조선 사회는 왜란과 호란으로 신분제가 동요되고 윤리도덕이 땅에 떨어졌다. 이에 사대부들은 무너진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회복하여 강상(綱常) 윤리를 재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그들은 기존의 예제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