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저작과 사상
야스퍼스의 실존사상 전체를 나타내는 대작인 《철학》에 의하면, 철학의 과제는 존재의식을 변혁시키면서 세계로부터 초월자에게로 초월해가는 데에 있다. 즉, 제1권 <철학적 세계정위(世界定位)>에서는 세계지(世界智)에 대한 반성의 결과 <세계가 전부이며 과학적 인식이 확실
Ⅰ. 개요
미래의 교육철학을 논의하는 것은 단지 미래사회의 변화양상을 예측하고 그에 적합한 하나의 철학적 체계를 모색, 수립하는 것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현재의 교육이 지닌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연장선상에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류의 다
철학적이어야 하지는 않는다. 그 이론은, 때로는 심리학일 수도 있고, 때로는 사회학일 수도 있고, 때로는 정치학이나 경제학일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교육관을 ‘교육철학’이라고도 일컫는 중요한 이유는, 우선 ‘철학’이라는 말의 의미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해석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철학은 체육과 관련된 행위의 가치를 고양시키고 사실과 가치관의 관계를 규명하고 확고히 하는 것이 체육 철학의 임무일 것이다. 그렇지만 지난 수십년 동안 체육은 신체활동에 대한 주체적 경험(subjective experience)의 중요성과 인간의 내적 즐거움, 자아의식 또는 자기 성취를 증진시키는 것에 체육의
야스퍼스, 마르셀, 베르자예프 등이 있고, 후자에는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 카뮈 등이 있다. 체육 및 스포츠의 세계는 인간의 참여 행위와 뗄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체육스포츠의 세계는 인간의 문제가 된다. 실존주의에 의하면 인간의 경험은 실재를 결정한다. 1910년대 시작된 이철학사조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