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내에서의 여러 사안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것에 대한 신자들의 인식여부를 알아보겠다. 그리고 이러한 성차별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를 여러 측면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성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성서의 재해석적 측면을 알아보겠다. 마지막으로 실제적으로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카톨릭교회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성차별적 폭력에 대한 문제 제기, 대안의 모색을 다루고자 한다.
기독교 내의 여성 억압
신체적 조건이 지도자에 더 적합하므로
우리는 2001년 10월 18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다락방 교회에서 그 교회의 신자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가졌다. 설문에 응한 사람들 중 20
성경은 여성을 폄하하고 있는가의 문제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시각을 기독교에만 편중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편협성을 고려하여 타종교에 나타난 여성의 모습도 함께 비교하여 고찰할 것이다.
또한 '평등'이라는 기독교의 정신으로 세워진 교회내에서 여성의 위치와 현
여성민우회에서 진행한 낙태 경험자 인터뷰 과정에서도 불과 10명을 모으는 데 3주 가까운 시간이 걸릴 정도로 낙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일은 당사자에게 상당한 부담과 고통을 동반하는 작업이었다. 오늘날 많은 여성들이 낙태를 경험한다. 세계에서 매년 2천6백만 건의 합법 낙태가 이뤄지고 2
여성관에 대해 살펴보려한다.
이번 조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우선은 그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가톨릭의 여성관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역사적으로 고찰해 봤으며,두 번째는 현재의 가톨릭에 대한 논의로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남녀의 종교적 역할 분담에 나타난 여성차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