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와 논란 이후 수정된 2010년판 금성출판사의 교과서를 비교하였다. 수정 전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검토 의견, 그리고 2010년판에서 수정된 결과를 정리하여 비교하였다.
4장에서는 여태까지 비교 및 정리한 결과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역사교육이 어떤 방향을 지향하고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역사장악 시도가 집요하게 펼쳐졌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뉴라이트 성향의 교학사 『한국사』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퇴출당하자 끝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했다. 하지만 역사학계와 시민사회 그리고 학교 구성원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은 강력한 저항과 연대를 통해 이에
역사를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네. 스마트폰의 카메라 속의 자네 자신을 한번 보게. 그리고 무엇이 자네를 움직이는지 한번 물어보게. 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면 자네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다네. 마찬가지로 실수를 저질렀
교육의 역사기술도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 강점과 만주침략, 태평양전쟁 등에 대해 지금보다 객관적인 기술이 들어갔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군이 난징(南京)에서 자행한 대학살에 대해 기술되어 있었다. 당시의 한 ‘고교 일본사’에는 “난징 폭행사건을 비롯한 당시 일본군대의 약탈, 폭행은
교육 방법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홍계월전>이 여성 영웅 소설 중 후대의 작품으로 여성 의식이 매우 발달한 형태를 보여주며, 가부장 사회에서 존재할 수 없었던 ‘여성 영웅’을 통해 당시 여성들의 희망을 드러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학생들에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