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철학자들에 있어서 역사란 무엇인가의 해답 사이에서 본질적으로 공통된 것이라 여겨지는 것은 「사실의 발견」과 그것에 대한 「인과론적인 설명」이라는 이중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널리 알려져 있는 베른하임이 “역사란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여러 활동에서 시간적.공간적으로
말씀으로 구약 성경의 실질적인 구조와 의미를 보아야 한다. 성경계시의 전반적 구조를 생각하고 그 구조를 성경해석에 적용해야 한다.
구원사에 있는 역사역사에서 세계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준 의미 있는 사건이 있듯, 구원사에서는 나사렛 예수의 강림이 유일무이한 큰 의미를 가진 사건이다.
역사적 진전 정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구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당신의 거룩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 민족을 선택하시고 그들의 세계관과 신앙을 세워 가신 기록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이해하고 있던 하나님, 의, 죄, 희생, 용서, 시간 등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모세와 다윗, 선
해석학적 방법론은 이해 이론에 기초하여 사학과 해석학의 만남을 새롭게 가능케 했다.
그러나 드로이젠은 실증주의적 역사 파악과 그리고 역사를 단순히 이야기 기술(erzählende Kunst)로 파악하려는 역사 이야기론자들의 모든 시도 또한 거부한다. 그에 따르면 “역사적 방법의 본질은 탐구적 이해
Ibid., p. 153-4.
이러한 계몽주의 신학으로 인해 인간의 이성을 최종권위에 두는 인간 중심의 신학이 본회퍼와 같은 신학자들에 의해 ‘세속화 신학’의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Ⅲ. ‘세속화 신학’의 최초의 선구자인 본회퍼의 생애
1906년 독일 브레슬라우에서 명문가 집안의 쌍둥이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