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영국문학의 변천
19세기 이전에는 영어에서 문학은 상상적이고 창조적인 글쓰기라는 뜻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Literature라는 낱말은 14세기 후반 이래로 사용되어 왔지만 정작 우리가 말하는 문학의 뜻을 지니게 된 것은 훨씬 뒤의 일이다.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 와서 비로소 문학은 시의 동의어가
영국의 피터 마크 로제(Peter Mark Roget) 박사가 왕립학술원에서 <수직 구경을 통해 보이는 바퀴살 형태의 착시 설명>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구체적인 정리를 이루게 된다. 로제의 설명에 이어 또 다른 영국인 의사 존 에어튼 파리스(John Ayrton Paris)가 1826년 런던에서 '회전 요지경의 유희'를 출현시켰다.
최종 대본을 만들어냈다.
그래서 셰익스피어의 미지의 젊은 시절을 비롯하여 <로미오와 줄리엣>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가 사랑에 빠졌다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셰익스피어 인 러브>라는 영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초기의 영국역사가 가경자(可敬者) 비드가 쓴 〈영국교회사 Historia ecclesiastica gentis Anglorum〉에 의하면, 영어로 된 최초의 시는 7세기 후반에 나온 것으로 되어 있다. 그것을 쓴 캐드먼은 일자무식의 목동이었으나, 꿈에서 영감을 얻어 '천지창조'를 찬송하는 짧은 시를 지었다. 그뒤에는 성서를 바탕으로
르네상스(프랑스에서는 신고전주의라 불리는 극작술)을 거쳐 다양한 비극과 희극의 극작 형식과 낭만희극, 최루희극 등의 장르와 함께 19세기에 들어 나타난 사살주의, 반사실주의, 표현주의, 상징주의, 초현실주의, 부조리극 등의 다양한 이론을 거쳐, 현시대의 포스트모더니즘과 퍼포먼스아트, 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