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영재들은 곧 ‘왕따’로 통했으며 우리교육은 평준화된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영재를 둔재로 키워왔으며 영재로 키워줄 수 있는 아이들을 평준화의 틀에 묶어두었다. 입시생들을 매년 곤경에 빠트리는 수학능령시험 난이도 조정 실패도 결국 평준화
학습 역시 암기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한 학습과정이 철저하게 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확산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요구하는 탐구과정이어야 한다. 동료 학생들과의 관계 역시 중요한데 끊임없이 자극을 주고받으며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영재교육은 소수를
영재’ 또는 ‘특수재능아’라는 용어는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후반부터 많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재교육’ 이라는 용어가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잠재력을 계발시켜 주는 교육으로 이해되고 사용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교육개혁심의회는 1987년에 ‘특수재능아’라는
교육청과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영재교육프로그램은 영재교육프로그램으로서의 특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창의성 계발을 목표로 하는 영재교육의 프로그램이 갖추어야 하는 특성인 학생 중심, 과정 중심, 탐구 중심, 문제해결 학습, 산출물 생산과 같은 접근을 적
동원하여 확보된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지적 능력 뿐 아니라 사회적, 신체적 성숙도, 건강, 학습준비도 등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성격과 잘 맞는지를 확인한다. 프로그램이 실시 된 지 1년 후, 2년 후, 3년 후 마다 재검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때에도 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