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미술가들은 자기 초상(self-portrait)로서 자신의 신체를 통해 여성성을 재고함.
신체를 재현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것을 통해 젠더와 여성 섹슈얼리티를 시각화함.
신체는 공적이고 개인적인 권력이 드러나는 장으로서 인식됨
여성미술가들에게 신체는 단순히 예술의 소도구로
위치를 검증, 분석하는 이른바 해체주의 미술사를 수립하였다.
특히 막시즘, 정신분석학, 해체이론을 종합적으로 수용한 그리셀다 폴록(Griselda Pollock)은 미술사에서 예술과 여성과 이데올로기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의 그물망으로 파악, 그 구조를 분석하는 새로운 미술사 방법론을 창안하였다.
1. 사회에 말을 거는, 페미니즘퍼포먼스예술가의 감정과 생각, 세계관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매체, 혹은 그 표현의 산물인 예술은 그 스스로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감상자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한다. 그 무언가는 일상적이고 사소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거대담론일 수도 있다. 선과 면, 색 등
예술이 ‘예술작품’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던 니체의 초기로부터 후기에 이르면 예술이 시원적인 환상을 창조하려는 경향 일반을 가르키는 넓은 의미로 확대됨에 따라, 협의의 예술과 광의의 ‘형이상학, 종교, 과학, 도덕’ 간의 구별은 모호해진다(권력에의 의지,853). 이는 현대사회에서 협의의 ‘
사회주의와 본질주의에 입각한 1세대 페미니스트들이 채택한 여성 중심주의 노선은 수정주의와 분리주의였다. 린다 노클린, 노마브루드와 같은 페미니즘 미술가들에 의해 주도된 수정주의는 재래 미술사의 추정들을 의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기존의 서양 미술사는 예술이 생산된 경제사회적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