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한국어는 교착어로서 각자 고유한 의미를 지닌 형태소들을 병렬적으로 이어 사용하고,실질형태소인 어근(語根, root)에 형식 형태소인 접사(接辭, affix)를 붙여 단어를 파생시키거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낸다.1)언어의 유형적 특징에서부터 나타나듯 형태소는 한국어에서 매우 기본적이고 필수적
문법 형태가 조사와 어미이기 때문이다. 특히 조사는 영어권 학습자에게는 그들의 문법 범주에는 없는 개념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가 조사를 정확하게 사용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본문에서는 먼저 한국어 교재에 사용된 각 급별 조사 교육 내용과 각 언어권 별로 범하는 조사의 오류
문법은 어떠한가. 아무리 모어 화자인 우리가 문법적 직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국어문법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본고에서는 국어 문법교육, 한국어교육, 기계 번역 등을 통해 국어 문법의 효용성과 중요성에 대해
언어 습득 이론
1. 언어의 형태적 분류
<표>
유형
특징
해당 언어
고립어
한 단어가 하나의 형태소로 구성
중국어, 베트남어
굴절어
한 단어가 여러 문법범주들로 구성되지만 형태소별로 분리되기 어려움
그리스어, 라틴어
교착어
한 단어가 분석 가능한 여러 형태소로 구성
한국어, 터키어
수록된 140,464語 中 순수 한국어 56,115語(40.0%)
‘한자에서 비롯된 말’을 고유어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한자어 81,362語(57.9%)
한자어 이외의 외국어가 마치 국어처럼 쓰는 것 외래어 2,987語(2.1%)
-현용되고 있는 한자어휘 중 고전을 통해 유입된 어휘가 90%이상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