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부는 군대의 집단 성적 처리 도구로 조선의 여성들을 전쟁터로 내 몰았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건은 불행하게도 과거 우리 조상들이 겪었던 사건들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더더욱 불행 한 사실은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조차 과거와의 유사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일본군의 성적 대상이 되었던 여성들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위안부생활을 했다는 해석과 함께 그러한 주장을 줄 근거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명명은 그 역사적 의미를 가름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종군위안부란 명칭이 적합하지 않다면 적합한 명칭이 다시 고안되어야 하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유엔을 통해 국제여론을 타고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전쟁 중에 조직적으로 일어난 심각한 여성인권유린의 사례로서 그 범죄성이 공인된 상태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자체가 연구나 진상규명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이제 이 문제는 피해자에 대한 배
일본군위안부문제가 아무리 부끄러운 일이라 하더라도 역사적 사실은 사실로서 가르쳐야 한다.
☞ 前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치부 : 구술 자료는 관련문서를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 소중한 자료일 수밖에 없음
고국으로 귀환한 종군위안부여성들은 몸이 더럽
민족주의나 국가주의 이데올로기 장치로 인해서 수면위에 떠오르지 않고 잠재되어 있거나 억눌려 있던 여러 계층의 인권의 문제(아동, 노동자, 농민, 장애인, 성적 소주자, 여성 등)들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재외동포나 종군위안부문제, 한국에 거주하는 해외이주민들에 대한 인권문제 등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