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절차의 번거로움, 투기자의 반발 등을 우려하여 일반 시민들이 신고를 기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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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유기성폐기물(음식물쓰레기)의 분류
유기성폐기물은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가능하거나 연소를 통한 산화가 가능한 물질"로 정의를 내릴 수 있으나 발생원 및 성상이
무계적으로 쓰레기를 단순투기하여 왔기 때문에 현재 국가적으로 골치 아픈 문젯거리로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1990년에 환경청이 환경처로 승격되면서 쓰레기처리시설의 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각 권역별로 광역 쓰레기 매립지를 만들고, 대구, 성남 등의 도시에 소각로를 건설했다.
공급을 피하기 위해 퇴비화에 참여하는 인원 당 유기성폐기물 잠재량의 10%에 대해 최소 1m2의 녹지가 필요하다. 또한, 가정의 퇴비화 계획은 실시 가구 중 60~80%가 참여하고 있으나 그 중 일부는 적극적으로 퇴비화 용기를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Domela, 2000; Shaarer와 Vidnes, 1995; Reeh, 1992).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이용하는 경우나 퇴비로 이용하는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낮은 발열량은 소각처리 시 효율을 저하 시키고,이에 따른 불완전 연소로 각종 유해물질의 배출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수거 중에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이물질은 재활용하는데 장해 요인으로 작용하며 음식물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민들의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획기적인 인식의 전환이 가장 시급하게 요구된다. 본 과제에서는 폐기물의 일종인 음식물쓰레기의 개념, 발생 및 처리현황을 살펴보고, 급식소 또는 지역단위를 선택하여 그 발생예방 및 처리방안을 고찰해 보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