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의 혼란한 시기에 식민 지배를 받으며 피지배국가의 지식인으로서 수모를 받고 수많은 고민을 하였을 것이다. 지식인으로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을 보며 자괴감과 패배감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의 내면에는 조국에 대한 혼란 속 에 흔들리는 자신의 슬픈 의식이 도사
3. 욱달부 작품의 특징
① 강렬한 자서전적 색채
욱달부의소설은 대부분 지식인의 생활을 소재로 하였다. 1인칭은 물론 3인칭 형식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생활과 운명도 대부분 작가 자신의 반영이다. 일본에서 지은 단편 <<침륜(沈淪)>>의 주인공인 ‘그’의 이력은 작가의 그것과 기본적
소설들을 통하여 민중의 승리와 정치적인 이데올로기를 암암리에 지향하기 시작한다. 박태원은 해방 직후 최초의 문단 조직인 <조선문학건설본부>의 소설부의 중앙위원회 조직 임원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게 되며 이후 <조선 프로레타리아 문학동맹> 과 통합된 <조선문학가동맹>에서 역시 중앙집행위원
부의소설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욱달부 자신이 “문학작품은 모두 작가의 자서전 같다”고 하였듯이 하나는 초기의 자아표현류의 소설이다. 대표적인 작품 《沈淪》은 일본에 유학 중인 중국 학생이 중국인이라는 자기비애감이 빠져 性的문제로 자학하고 고민하며 방황하는 내용으로,
문학적 방식이다.
셋째, 평생 그를 괴롭힌 것은 고질적인 치질과 폐병 등의 육체적인 질병과 훗날 인간문화재로 지정받게 되는 당대 명창 박녹주에 대한 사랑병, 그리고 가난이었다. 김유정에게 소설 쓰기는 이 같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인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