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나 대지미술을 통해서 미국에서는 이미 미니멀리즘이 쇠퇴한 후였다. 그가「사물에서 존재로」로 『美術手帖』의 예술평론 콩쿠르에 가작으로 입선한 해인 1969년은 물론 그 이전 몇 해에 걸쳐 나온 그 잡지에는 미니멀리즘의 절정기인 1965년 전후에 나온 미니멀리스트들의 작품과 그 후에 나온
미술시가감정협회에서 개발한 ‘미술작품 가격 지수’에 따르면 이우환의 '선으로부터'는 99점으로 이중섭의 '황소'와 동점이며, 그의 작품은 보통 10억 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우환은 그의 ‘모노하 이론’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모노’란 ‘물질’, ‘재료’를 의미하며, 이우
미술의 동향을 주도하는 작가가 됨.(모노파)
70년대 이후
-<점으로부터>,<선으로부터>로 대표되는 회화작품 주로 발표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현재 한국 작품 중 최고가 (미술작품 가격 지수-99점. 이중섭<황소>와 동급)
모노파 이론
-‘모노’=‘물질’,‘재료’
- 작가의 의도대
년대 미국에서 활동했던 팝아트들이 미국의 만연했던 대량생산품들을 미술작품의 소재로 삼았던 것처럼 말이다. 1950년대를 풍미했던 추상표현주의 운동은 1950년대 말을 기점으로 쇠퇴하게 되었다. 1950년대 중엽에 들어와서 행위와 물질성을 강조하는 액션 페인팅의 경향과 단조로운 화면에 색채와 기
이우환 자신이 이것을 지각적으로 해석하고 있음으로써 회화와 조각의 해석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우환의 작업들을 마주할 때, 실제 작업을 하는 입장으로서 이우환조각의 의미와 그 외부를 아우르는 미니멀리즘의 역사 속에서 예술작품보다는 그것이 둘러싸여 있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