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을 부각시켜 그 물질성이 드러나도록 사용되거나 다른 재료와의 대조를 통해 그 자체가 부각된 상태로 드러나도록 사용되었다.
당시 국내 조각계에 나타난 이러한 현상에는 1968년에 첫 조각작품들을 발표한 이우환과 그가 만든 일본의 모노하もの派의 영향이 크다. 1959년부터 회화 작업을 해온
한국 미술을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였는데, 류경채, 김창락, 장리석, 임직순 등이 활약하였다.
조소 활동은 김복진, 김종영, 김경승, 윤효중 등이 선전을 무대로 하여 발표하였다. 1950년 이후는 국전을 무대로 다양한 재료의 사용과 추상풍의 철조계조각 등 국제적인 새로운 경향이 대두되었고
있다.
▶ 일시성과 매매 불가능성
또 하나의 특징은 설치 미술은 일반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전시된 뒤 오직 참고기록만 남고 해체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매매가 불가능하며 제작에 막대한 비용이 든다. 이러한 이유로 미술 시장이 중심이 되어가던 1980년대 초의 미술계에서는 관심을 끌지 못했다.
미디어 아트가 생겨나면서 가장 크게 영향을 주고받은 것이 작가, 작품, 관객간의 상호작용성이다. 예술분야에서는 정보의 대중화와 창작에 대한 존중으로 예술가의 범위가 확대되고, 예술의 수용계층이 확대되면서 정보의 수용자는 예술작품의 소비자가 됨과 동시에 수용과정에서 창조자의 가능성을
한국 만화와 애니메이션 시장의 뿌리깊은 구조적 모순의 악순환이 거듭되면서 한국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문화는 대단히 암울한 상황과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초적 이론을 돌아보고, 이들 산업이 처한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해 우리나라 만화와 애니메이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