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의 조각 작업은 회화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여 진다. 이것은 외부적인 결과뿐 아니라, 그가 추구해온 이론적 방향의 일관됨에 있어서 그렇다. 그러나, 그전에 회화와 같은 이론 체계 안에서 조각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면 그 원인을 그의 이론적 개연성으로부터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우
어떠한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그 모습이 과연 바람직한지 검토해보려 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작가들이 이우환으로부터 받은 영향관계에 대해서 알아봄으로써 미술가의 한 이론이 전달되고 작가를 포함한 독자들에게 이해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또는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을 조명하고자 한다.
소음과 같은 음악 연주를 통해 그들이 주장한 예술에서의 허무주의, 즉, 이성을 기반으로 하는 합리주의적 서구전통, 서구문학, 서구미술에 대한 거부를 표현했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1959년 10월 뉴욕 루벤 화랑에서 있었던 앨런 캐프로(Allan Kaprow)의 ‘여섯 부분으로 이루어진 열여덟 개의 해프닝’
한국의 박물관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의 박물관이 현재의 문화경쟁시대에서 어떤 특성을 가지고 이용자들에게 소구(appeal)할 것인지를 찾기 위해 것이다. 진행과정은 수도권 지역의 한 지역을 선정해 museum에 대한 환경을 분석하고 많은 박물관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높
은 곳은 좌선의 장소요, 십자형으로 된 낮은 공간은 좌선하다가 다리를 푸
는 경행처(輕行處)다.
대개의 온돌방 구조가 일자형(一字型)인데 비해 아자방은 격자형(格字型)
를 하고 있다. 아궁이와 구들 높이는 어른의 키높이인 1.8m. 방고래에 들
어가 꼿꼿이 선채 움직일 수도 있는 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