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지난 몇 십 년간 대학교육이 보편화되면서 대학이상 졸업인구는 급격히 상승하였다. 그 결과 직업에서 요구하는 수준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은 인력이 그 직업에 취업하는 ‘과잉학력(overeducation)’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다. 과잉학력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직업에서 필요한 수준 이상으로
인적자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발전과 미래가 결정되기도 하였다. 인적자원이야말로 조직을 구성하고 이끌어 나가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역사적 배경에 따라 인적관리이론의 변화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먼저 1900년경 미국의 엔지니어인 테일러(F. W. Taylor) 및 그의
지식과 기술을 가진 적정한 수의 사람들을 적시에 확보하도록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인적자원계척은 인적자원관리의 출발점으로서, 조직의 목표와 전략을 검토하고 필요인력과 그 인력에 대한 내적 공급정도, 즉 인력부족이나 인력과잉현상을 사전에 예측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과정이다.
인력배치의 변화 등을 들수 있다.
2) 근로시간의 단축
근로시간 단축은 일단 기준의 근로(연장근로, 야간근로) 등을 축소하여 충격을 완화하고, 이것만으로 부족할 때에는 기준근로시간 자체를 축소하여 일자리를 나누는 방식을 택한다.
이를 Work Sharing 이라고 하는데 유럽에서 자동차의 공급과잉에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산업구조 및 인력문제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을 각인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인적자원의 부족 문제와 더불어 과잉인력 문제, 더 나아가 이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같이 서술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