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그램과 시청률광고 매체계획과 집행을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개념인 광고시청률과 프로그램시청률 차이에 관한 연구는 그렇게 다양하지 못하다.
물론, 기계에 의한 조사자료가 없었을 때에도 관찰조사에 의한 연구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며(Allen, 1965 ; Steiner 1966 ; Bechtel, Achelpohl & Akers, 1972 ;
모방이라는 개인의 노력에 의해 창조물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 언론, 특히 방송계는 이런 노력이 없이 시청률을 의식한 표절만이 난무한 것 같다.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에서의 표절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일본방송의 표절 및 모방은 타 국가의 프로
방송의 힘은 대단하다.
방송의 모방과 표절은 방송의 문제에 끝나지 않는다. 바로 대중문화로 이어진다. 방송을 통해 대중문화가 확대 재생산되기 때문에 문화의 정체성이 훼손될 수도 있는 것이다. 모방과 표절은 또 경제적 대가도 치러야 한다. 일본프로그램모방은 저작권 침해로 이어져 언제 거
프로그램은 즉각 PC통신이라는 사이버 공론장을 통해 일반의 비난거리로 부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여론에 대해 최근에는 방송사내 의식있는 제작자들 사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개편에 의해 새로운 프로그램이 등장할 때마다 일본의 프로그램과 내용이나 포맷에서 유사한 프
프로그램들에 의한 ’분절화‘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된다. 즉 강상중과 요시미의 말을 빌리면 TV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시청습관을 통해 ’시간적 안정성’을 구현하는 수단이자, ‘가정공간 안에 국가적인 넓이를 가진 시간 할당표를 삽입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2003, p. 146).
TV로 매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