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율은 개인이 속한 사회에 통합된 정도에 반비례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개인이 사회에 통합되고 통제되는 정도에 따라 자살을 4가지 유형-이기적, 이타적, 가치혼란적, 그리고 숙명론적인 자살-으로 구분하였다. 이기적 자살은 지나친 개인주의, 혹은 사회에 대한 불충분한 통합 결과 야기된
대한연구의 부족에서 기인할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자살은 금기되어 왔기에 자연스런 논의의 대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살을 연구한다는 것은 이미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연구 자체가 쉽지 않고, 자살에 실패한 자살 기도자에 대한연구는 그 결과가 자살자를 대변하지 못할
청소년들의 자살해위는 정신 질환의 표현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였고, Glaser(1981)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자살자에서 임상적으로 진단될 수 있는 우울증이 관여된 경우는 10% 미만이며, 충동성, 남을 조종하려는 의도, 자신에게 부당하게 대했다고 지각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에 대한 보복 등이 자살의
자살을 선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을 시도한 청소년에 대한 주변과 사회적 관심은 자살의 예방과 재발방지에 중요한 요인이라 하겠다(임영식, 1997).
이에 저는 자살 행동의 정의, 청소년의 자살 특성과 청소년자살 실태조사, 통계자료와 예방적 노력 등에 대해 살펴보아 청소년
자살을 포함하는 자살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 정신질환, 가정사 등의 개인적 요인에서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모방자살의 경우는 그것을 단순한 팬 심리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청년이나 청소년들이 대부분의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는 모방자살의 특성 때문인지 모방자살의 경우 대개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