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가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를 가지는 잡가라는 명칭은 노래가 불려지던 당시부터 쓰여 졌던 것 같다 잡가란 말은 잡스런 노래란 뜻으로 이해될 수도 있지만 포괄적으로 보자면 여러 가지를 혼합하여 부르는 노래 정도로 파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즉 잡가는 시조나 가사와 같이 하나의 통
잡가를 유행가로 본 견해는 잡가의 음악적 성격을 중심으로 파악한 결과이나, 잡가의 장르적 성향을 가늠하는 데 충분한 도움을 준다 하겠다. 그리고 국악계에서 일컫는 잡가의 범위를 살펴보면, 잡가는 가사(판소리·短歌 포함)·사설시조·민요를 포괄하고 있다. 이는 잡가가 문학적 형식에 메이지 않
민요의 시작이라는 설이다.
, 노동기원설(勞動起源設)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이 가장 먼저였으며,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을 것인가를 판단의 기준으로 볼 때 가장 타당한 것으로 보이는 민요 발생설이다.
이 있는데 이중 노동기원설이 유력시되고 있다.
② 민요 요소들의 구성 과정(문학적 요
>, <집장가>, <형장가>, <방물가>의 작품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 외에 <적벽가>, <공명가>는 판소리 <적벽가>에서, <제비가>는 판소리 <흥부가>에서, 그리고 <토끼화상>은 판소리 <수궁가>에서 각각 노랫말을 차용해서 이루어진 작품들이다. 박경수, 한국민요의 유형과 성격. (국학자료원, 1998) p. 289
(중략)
민요, 시조, 가사, 판소리 등의 기존 문학양식의 노랫말을 그 가락 속에 받아들여 일정하게 변용하여 나갔다. 바로 이들에 의해 변용되어 일정한 양식성을 띠게 된 노래들을 일반적으로 잡가라고 칭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래들은 내용상으로 보아서는 동일한 연관을 찾기 어렵지만 일정한 음악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