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고려시대시조 산중가 작품분석
산은 유심(幽深)한데, 빽빽한 숲이 담담(潭潭)하여, 누른 고니(鵠)도 그 꼭대기를 넘어가지 못하는구나. 깎아지른 듯 우뚝 솟은 바위들, 굽어보니 막막한 산 그늘엔, 서리와 이슬이 뽀얗게 젖어 있도다. 표범과 잔나비 번갈아 나와 울부짖고, 나는 새 휘돌아 나니 털
Ⅰ. 고려시대시조 배열부전 작품분석
昨過永明寺 어제 영명사를 지나다가
暫登浮碧樓 잠시 부벽루에 올랐네.
城鞏月一片 성은 텅 빈 채로 달 한 조각 떠 있고
石老雲千秋 오래된 조천석 위에 천 년의 구름 흐르네.
麟馬去不汳 기린마는 떠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데,
天孫何處遊 천손은 지금 어
어부가의 형성과정 : 어부가(漁父歌, 고려, 작자 미상) → 어부가(漁父歌, 조선, 이현보 개작) →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 조선 후기, 윤선도)
1651년(효종 2) 윤선도(尹善道)가 지은 단가(短歌). 보길도(甫吉島)를 배경으로 지은 40수의 단가로, ≪고산유고 孤山遺稿≫에 실려 전한다. 이 노래는 작자와 제
Ⅰ. 고구려시대시조 여수장우중문시 작품분석
神策究天文 그대의 신기한 책략은 하늘의 이치(理致)를 다했고,
妙算窮地理 오묘(奧妙)한 계획은 땅의 이치를 다했노라.
戰勝功旣高 전쟁에 이겨서 그 공 이미 높으니,
知足願云止 만족함을 알고 싸움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1. 작품 정리
1)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