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는 조선인이 가진 사대주의, 타율성, 조직력 부족 등의 부정
적인 성격을 없애기 위해서 민족성을 개조해야 한다고 주장함.
→ 조선인이 추구해야하는 방향은 독립을 쟁취하고 유지할만한 실력
을 먼저 기르는 민족개조라고 인식.
→ 문명개화를 중시한 이광수에게 일본은 표준적인
우리 민족의 생존 발전을 위협하고 동양의 평화를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므로 독립을 주장하는 것이다.” (「2․8독립선언서」, 1919년 2월 8일)
→ 이광수, 서춘 등 당시 독립선언서에 참여했던 지식인들은 민족의 자유의사에서 비롯되지 않은 한일합병과 차별을 받는 현실일본을 비판.
, 신사참배, 궁성요배, 황국신민서사, 국어(일본어)의 상용, 근로봉사 등을 강요하였다. 이러는 와중에서 일제는 창씨개명을 강요하기에 이르렀다. 또 중일전쟁 국가총동원법을 공포하고 이어 국민징용을 실시하여(1939)수백만 명의 조선 사람들을 침략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노동력으로 강제 동원했다.
, 김동인의 『젊은 그들』·『운현궁의 봄』·『제성대』·『견훤』, 박종화의 『금삼의 피』·『대춘부』, 현진건의 『무영탑』, 홍명희의 『임꺽정』 등의 작품이 탄생하였다.
(3) 농촌문학의 등장
농촌문학이란 말 그대로 생활과 풍속, 농촌의 상황을 제재로 한 문학으로 중일전쟁을 전
민족자본은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민족경제 내부에서 활동하는 자본인데, 조선 후기 이래의 상공업의 발전에 기초하여 성장한 민족자본은 식민지로 전락하면서 일제의 민족자본 억제정책과 일본자본의 침투에 의하여 성장이 저지되었으며, 중일전쟁 이후 전시체제로 돌입하면서 대다수 민족자본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