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에서 역시 그 제작과 수집경위의 문제점을 밝히고 있다.
그 외 자료들 중에서는 박봉춘이 구송한 본풀이나 진성기가 채록한 자료들은 매우 귀중한 자료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글은 <천지왕본풀이>를 <베포도업침>과의 상관성 속에서 다루며, <천지왕본풀이>의
제주도의 신화는 사제자인 심방, 심방의 신을 믿고 있는 단골, 이들을 지속적으로 연결시키는 창세과정에 나타난 신들이 삼위일체로 만나는 살아있는 신화이다. 김헌선, “<베포도업침․천지왕 본풀이>에 나타난 신화의 논리”, [비교민속학회] 제 28호 p. 241.
제주도 신들의 이야기는 제주의 굿을
역사
무당에 의해 구비
동서양 기록의 차이
동양: 유학자 / 서양: 음유시인들로 구성
지형
하늘(천신) 땅(지신) 물(수신) 산(산신)
한반도 산지 면적이 전국토의 약 70% 차지
<환인의 창조>
<창세가>
<베포도업침·천지왕본풀이>
<마고 할머니 신화>
신화소: A. 천지개벽
천지왕본풀이이다. 본풀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하늘의 천지왕이 지상에 내려와 총맹부인과 동침을 하고 돌아갔는데, 부인은 아들 형제를 낳았다. 형은 대별왕, 아우는 소별왕이라 이름을 지었다. 형제는 자라나 아버지를 찾아가려고 천지왕이 남기고 간 박씨를 심었다. 그 뒤 박씨는 싹
들어가기에 앞서..
제주도의 도민들은 현실적 실질적 삶을 더욱 중시하여 어떠한 어려움에도 굳세게 이 섬을 지켜 왔으며 돌, 바람, 여자가 많은 삼다(三多)는 제주의 실정이고, 대문이 없는 집, 도둑, 거지가 없는 삼무(三無)는 제주민의 이상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환경에서 온 것인데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