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했건 하지 않았건 시간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언제 어디에서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른바 평생학습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기식기반사회에서는 학습조직과 지식경영을 요구하고 있다. 산업사회에서는 교육의 표준화, 대량화, 학교내 교육 강조, 교사중
교사가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을 의아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문화도 존재한다. 현재 신자유주의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우리 교사 개혁의 모델이 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자. 미국 교육은 역사적으로 “학교의 시민통제”라는 원리에 충실하게 전개되어 왔다. 학교는 주민들이 대표자를 뽑아 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차별화 된 교육과정의 모습을 찾기 힘들고, 교육실습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예비교사들은 충분한 교수경험과 지도능력을 기르기 어려운 실정이다.
교사임용제도 역시 문제를 나타낸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임용방식은 선발고사의 형태로 교사적격자가 갖추어야
학교정책실·평생교육국·학술연구지원국·교육환경개선국·교육정보화국을 두고 있다.
는 이러한 내용의 교원평가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공청회를 거쳐 전국 초.중.고 66곳에서 시범운영하기 시작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평가대상에 교장이 추가돼 교사, 교감, 교장 등 모든 교원
5) 대학교 교육
영국에는 97개 대학에 96만 명의 대학생(이 중 대학원생은 약10%인 9만 7천 명)이 있으며 유일한 사립인 버밍엄(Birmingham) 대학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학 무상위원회(University Grants Committee)를 통해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대학교는 학사운영 전반에 걸쳐 정부의 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