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벨링은 경험 통일성과 성서 통일성이란 서로 분리될 수 없이 연결된 것으로 본다: "정경으로서의 성서의 타당성이 의미있는 것인가는 성서의 통일성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에벨링은 캐제만이 요청하는"정경 속의 정경"이라는 가설 을 거부한다. "정경 속의 정경"이란 단지 주석가의 주관주의적 임
Ⅰ. 성서(성경)의 통일성과 영감
신·구약 성서가 편집·기록된 기간은 1,000년이 넘는다. 그러므로 성서의 시대적 배경이란 대단히 다양하며, 성서의 66권은 그 쓰인 장소·사람·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사상적·역사적·사회적인 배경이 다르고 문체도 다르다. 그러므로 성서의 각서는 따로 그 내용에서
9. 역사적 성서적 방법의 필연성
그리고 마이어는 역사적 성서적 방법의 필연성을 역설한다.
마이어는 비판 적 방법 대신에 역사적 방업을 제안한다. 이 역사적 방법은 다음 같은 세 가지 성서적 전체를 받아들이고 있다.
첫째, 성서적 역사적 방법은 역사 비판적 방법이 공리로 하고 있는 "유비공리" -
예수님의 몸으로서의 교회관에 대한 성격을 분석하고자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을 복음서나 사도행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바울은 수차례에 걸쳐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교회와 인간적 모임이나 조직과의 차이를 강조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신약에서 그리
역사적 구현이다. 이와 같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의 전망에서 이해해야 한다면, 교회의 정체성 역시 이 전망에서 규정되어야 한다. 교회는 기독교 신앙에 그 기본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체성에 대한 이해는 교회의 본질을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