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탈춤의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현재까지 봉산탈춤의 연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래 본문에서는 봉산탈춤의 연행 배경과 변천 과정을 살피고, 봉산탈춤의 마당 구성에 관해 논의할 것이다. 또한 봉산탈춤에 드러난 다양한 갈등 구조를 살피고 봉
취발이, 노장 모두가 승려의 신분을 파계하고 세상사 쾌락에 전념하자 부처님이 노하여 사자를 보내 이들을 잡아먹게 한다. 이에 모두 회계하고 잘못을 빌자 사자는 용서하고 화해의 춤을 춘다.
제 6과장: 양반춤
하인 말뚝이와 양반 3형제의 재담을 내용으로 양반들의 실생활상과 사회의 온갖 비리
마당, 신할아비와 신할미
봉산탈춤
첫째 마당, 4상좌춤
둘째 마당, 8목중춤
첫째 거리, 목중춤
둘째 거리, 법고놀이
셋째 마당, 사당춤
넷째 마당, 노장춤
첫째 거리, 노장춤
둘재 거리, 신장수춤
셋째 거리, 취발이춤
다섯째 마당, 사자춤
여섯째 마당, 양반춤
일곱째 마당, 미얄춤
오늘의 현실이지만, 다행스럽게도 민속탈춤과 전통극에 대하여 깊은 사랑을 가지고 그 맥을 이어 보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보인다. 그것은 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기 시작한 대학에서의 탈춤 퇴살리기운동으로 70년대 후반부터 무용계에서 서서히 일어나게 된 민속춤에의 관심 등으로 이어져 왔다.
양반에 대한 모욕, 남녀의 대립과 갈등, 서민생활의 실상과 애환 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각 놀이마다 주체성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 예컨대 남녀관계의 설정에서 봉산탈춤·오광대·꼭두각시놀음 등은 남녀의 갈등을 강조하여 영감과 미얄과 그 첩과의 삼각관계를 다룬데 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