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프랑스에서 교육과정이 현대적 개념과 의미를 갖게 된 것은 1989년의 교육개혁법 이후부터이다. 프랑스에서는 교육과정을 말할 때 curriculum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따라서 교육과정은 “수업시수-프로그램-지도(horaires-programme-instructions)이란 제목의 소책자의 발간을 통
프랑스의 도들을 재편성한 것으로서 현재 본토에 22개, 해외영토에 4개가 있다.
한편, 이러한 행정적인 분할과는 달리 교육행정체계를 별도로 조직하고 있어 현재 전국을 총 28개 아카데미(academie)로 분할하고 있다. 이러한 아카데미 조직의 시초는 나폴레옹 1세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수차례의 개편
대변하며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중원 문화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프랑스인들의 모순적 또는 양면성적인 기질이라고 할 수 있으며 프랑스 사회의 힘이자 동시에 결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프랑스인들의 양면성적인 기질은 그 역사나 사회제도 및 체제를 통해서 확실히
교육이 급격히 부상하게 되었고 이어서 중등의 학생수도 급격히 상승했다. 1985년부터는 고교와 대학입학생수가 급증했다. 이와 함께 교육정책면에서도 괄목할만한 발전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중등교육체제는 일반계열과 직업계열을 제도적으로 구분하는 복선제 학제를 유지하면서도 1970년대 이후
프랑스의 지방분권은 세계정세의 변화에 따라 국가경쟁력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생겨난 국가제도와 체제의 근대화 필요성에 대처한 정부의 의도적인 정책에 기인한다. 1980년 당시 84%의 인구가 직업활동을 하게 되면서 중산계급이 증가하였고 이들 중산계층의 소비문화가 발달하면서 각종 공공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