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에 고등학교에서 이수해야 할 최소한의 수업 이수를 지키지 못 하고 출석체크식의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는 학교도 있고, 수업 이수 시간을 채우지만 주먹구구식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의미와 만족도 찾지 못한 채 등교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에 대한 문제제기가 학
학습이며 진정한 체험을 통해 ‘지, 정, 의’의 고른 영역의 교육을 균형 있게 운영하려 하고, 학부모와 학생을 교육의 주체로서 교육활동에 적극 투입하고, 지역사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즉, 정리하자면 대안학교는 새로운 교육의 꿈을 실현하고자 비정형적인 교육과정과
대학과 동일하게 교사의 양성에 존재의 이유를 두고 있다. 교육대학은 초등교육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으며, 그 관여는 초등교사의 양성을 매개로 한다. 교육과 관련된 일을 중심으로 개별화된 대학은 교육활동이 보편적인 문리(과)학의 이론만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여야 제대
고 ‘경험’의 가짓수를 늘리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수능 점수를 높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남들을 점수로 이기는 것, 조금 더 많은 암기식 지식을 외우는 것을 요구 받은 학생들은 외부 자극에 점점 덜 노출 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4당 5락, 대학에 가려면 4시간
교육을 탈피한 학교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Ⅱ.새학교문화(새학교문화창조)의 의미
‘교육비전 : 새 학교문화 창조’는 교원, 학부모, 학생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이제까지 그들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해 온 입시위주, 교사중심의 수업관행을 개선하여 학습자의